기계(機械)가 만들어지면 편리해지니 그 기계를 쓸 일이 생긴다. 기계를 쓰고 있으면 언제인지 모르지만 그 기계에 휘둘리게 된다. 즉 기계의 발달은 대단히 좋은 일이긴 하지만 기계에 휘둘리게 되면 사람의 마음의 부재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. 옛날 공자의 제자 자공(子貢)이 지방에 갔을 때 한 노인이 동이에 물을 퍼다가 물을 주고 있었다. 이것을 본 자공이 한 동이씩 물을 퍼다가 준다면 힘이 들 것이다. 지금은 두레박이라는 기계가 있으니 그것으로 물을 푸는 것이 좋다고 말한즉, 그 노인은 나도 그걸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단지 수치스러워서 쓰지 않는다고 말하고 위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함. -장자 문제를 무리하게 해결하려 하지 말라. -로버트 H. 슐러 오늘의 영단어 - camouflaged move-in : 위장전입오늘의 영단어 - straight face : 근엄한 얼굴, 정색하늘은 우리를 편안하게 해 주기 위해 늙음을 주었고 우리를 편히 쉬게 하기 위해 죽음을 주었다. -장자 광에 먹을 것이 차야 예절을 알고, 의식이 족해야 영욕(榮辱)을 안다. -관자 눈구석에 쌍가래톳 선다 , 너무 분한 일을 당하여 눈에 독기가 서린다. 오늘의 영단어 - dynamism : 활력, 패기, 박력오늘의 영단어 - escalate : 상승하다, 확대하다행여 막상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어느 날 갑자기 행운이 찾아 오기를 바란 적이 있는가. 그것은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다. 행운이라는 것은 자신이 만들지 않는 한 저절로 다가오지 않는다. -제임스 가필드